[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배우 인교진이 딸 인하은이 자신의 남동생 결혼식에서 버진 로드를 걷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인교진 남동생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인교진과 소이현은 딸 하은에게 하동 연습을 시켰다. 인교진은 하은이에게 “하은이 화동 연습 잘 할 수 있지?”라며 “삼촌이랑 작은엄마 있으면 이거 반지 들고 걸어 가”라고 시켰다.
하지만 하은이는 인교진의 말과 달리 폭풍 질주를 했다. 이에 소이현이 인교진과 반대 편에서 하은이에게 조근조근 가르쳤다. 이를 듣고 하은이는 차근차근 걸어갔다. 이를 본 인교진은 울컥했다. 인교진은 자신을 보고 달려오는 하은이를 안아주며 “하은이도 나중에 결혼 할 거야?”라고 물었고, 하은이는 “네”라고 답했다.
인교진은 다시 한 번 하은이에게 “결혼 할 거야?”라고 물었고, 하은이는 즉각 대답해 서운함을 자아냈다.
이후 인교진은 “하은이가 멀리서 다가오는데 결혼하는 거 같았다. 20년 후가 갑자기 떠올랐다”며 눈물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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