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왕종근이 퇴직금을 잃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왕종근과 아내 김미숙이 출연했다.
이날 김미숙은 “남편 왕종근은 다른 사람 말은 잘 들으면서, 내 이야기는 절대 안 듣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미숙은 “주변에 나쁜 친구들도 있지 않냐? 그 친구의 꼬임에 빠져서 퇴직금도 다 날렸다”면서 “폐기물에서 기름이 나온다는 게 말이 안되는데 그걸 듣고 투자를 했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내가 정말 하지 말라고 했었다. 그런 친구들과 25년을 다니니까 잘생겼던 남편이 이렇게 변한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미숙은 “이런 남편이랑 어떻게 사냐. 못 살겠다”고 말했다. 이에 왕종근은 “당신 60년 살아봤냐. 체력이 안 좋다”면서 “아내가 뭘 하자고 하면 배가 아프다. 그런데 친구가 만나자고 하니 아픈 배가 싹 낫더라”고 해명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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