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로 만들 것”…승리, 성숙美로 솔로 컴백한 유쾌男 ‘셋 셀테니’(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5년 만에 솔로 앨범 ‘THE GREAT SEUNGRI’로 컴백한 승리가 빅뱅의 막내 멤버가 아닌 국내 독보적인 남자 솔로 가수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그는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나의 전성기를 만들겠다”라고 야망을 불태웠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는 승리의 솔로 첫 정규앨범 ‘THE GREAT SEUNGRI’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승리는 “빅뱅 그룹활동을 하면서도 각자 솔로활동을 해왔다. 그룹 활동이 훨씬 더 좋다. 하나보단 둘이 좋고 둘보단 다섯 명이 좋은 것 같다”라고 유쾌하게 인사했다. 이어 “빅뱅 멤버들이 군입대로 인해 공백기간이다. 유일하게 혼자 남아있는 멤버로서 대중분들이 허전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컴백했다. 특히 지드래곤 형이 군입대 전 빅뱅 멤버로서 공백기를 채워달라고 부탁했다”라고 밝혔다.

승리 ‘THE GREAT SEUNGRI’ 솔로컴백 기자간담회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06년 데뷔해 어느덧 13년차를 맞이한 승리는 최근 대거 컴백한 후배들에 대해 경쟁 아닌 응원을 이야기했다. 그는 “방탄소년단과 워너원, 블랙핑크, 트와이스와 우리 위너, 아이콘 등 멋진 후배들이 많다. 경쟁이라는 말보다 후배들이 활발한 활동, 좋은 음악 활동을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승리의 이번 타이틀곡 ‘셋 셀테니(1,2,3!)’는 ‘내가 셋 셀테니 넌 딱 넘어와’라는 구절 뒤 ‘원, 투, 쓰리!’라고 외치는 가사와 멜로디가 매력적인 록/팝 라인의 댄스곡이다. 특히 승리와 yg 히트메이커 테디가 처음으로 함께 작업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이에 승리가 “테디 형과 작업을 시작한 순간부터 내게 ‘빅뱅의 승리이기에 가능한 노래를 만들고 싶다’라고 하더라. 나도 기대를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승리 ‘THE GREAT SEUNGRI’ 솔로컴백 기자간담회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그는 “컴백을 앞두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내가 현존하는 아이돌처럼 멋진 군무와 무거운 노래를 하면 대중들이 좋아할까?’ 고민됐다. 유쾌하고 즐거운 에너지있는 모습을 좋아하는 것 같아 장점을 살리고자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아티스트뿐 아니라 사업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승리는 롤모델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를 언급했다. 그는 “오너 자질 중 어떤 안목을 가지고 사람을 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아마 나는 양현석 회장님의 안목을 지켜보면서 영감을 많이 받은 것 같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회장님도 본인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신다”며 “YG를 대표하는 빅뱅에 이어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다음으로 나올 멋진 친구들도 기대된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랜 세월 YG에 소속된 아티스트로서 서열이 많이 높아졌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승리는 “YG의 미래는 굉장히 밝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승리는 “예전과 달리 욕심이 많이 없어졌다. 천천히 한계단씩 올라가고 싶다”라며 “앞으로 10년은 팬들과 대중들에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전 전성기가 기억나지 않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전성기로 만들어 보이겠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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