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스는 7일 밤(한국시간) 홀랜드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홀랜드는 이전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방출된 상태로 워싱턴은 그를 최소 연봉에 영입할 수 있다.
홀랜드는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402경기에 등판, 186세이브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콜로라도에서 마무리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그렉 홀랜드가 워싱턴과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2016년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전체를 쉰 그는 2017년 콜로라도와 1년 계약, 6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61 41세이브를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후반기 극심한 성적 차(평균자책점 1.62/6.38) 때문에 다음 FA 시장에서 외면받았고, 3월말 뒤늦게 세인트루이스와 1년 1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32경기에 등판, 2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7.92로 부진했고, 지난 8월 2일 팀에서 방출됐다.
워싱턴은 7일 현재 57승 5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3위에 올라 있다. 선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는 5.5게임차.
지난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당시 브랜든 킨츨러를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하며 순위 경쟁을 포기한 것처럼 움직였지만, 구단주는 이번 시즌 끝까지 경쟁하겠다는 뜻을 드러낸 바 있다. 2014년 월드시리즈를 포함, 포스트시즌에서 12경기에 나선 경험이 있는 홀랜드를 영입한 것도 이러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