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석현준(트루아)이 2부리그 강등을 피하고 싶은 리그1 클럽이라면 유의미한 영입 대상이라는 프랑스 현지 평가를 받았다.
축구 매체 ‘푸트-나쇼날’은 7일 “리그2 우승팀 자격으로 2018-19시즌 승격한 랭스는 리그1 잔류를 희망한다”라면서 “보통 이런 구단은 (재정 규모 한계 등의 이유로) 신중하면서도 현명한 보강을 추구한다”라고 설명한 후 트루아 공격수 석현준을 예시로 들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포츠신문 ‘레키프’ 역시 “이미 석현준이 트루아를 떠나 랭스에 입단하는 것은 양측 수뇌부들한테는 ‘완료’ 내지는 ‘확정’된 사안”이라고 보도했다.
석현준이 트루아 소속으로 보르도와의 2017-18 프랑스 리그1 원정경기에 임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랭스는 석현준을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300만 유로(39억 원)를 옵션 없이 트루아에 보장한다고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성사된다면 구단 87년 역사에서 영입투자액 2위에 해당하는 액수다. 2017-18시즌 석현준은 트루아 소속으로 프랑스 리그1 26경기 6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고 말았다.
석현준이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바꾼다면 프로데뷔 후 11번째 클럽이 된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0경기 5득점 1도움 및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69경기 20득점 9도움이 주목할 성적이다.
포르투갈 및 네덜란드 1부리그에서 석현준은 90분당 0.53 및 0.61이라는 우수한 생산성을 보여줬다.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