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완선, 이광기, 배윤정, 주호민 네 사람이 뭉친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호민은 “아버지는 서양화가 주재환이다. 어머니는 미술 교사 출신”이라고 말했다. 외삼촌은 미술 평론가라고. 주재환 화가에 대해 검색해 본 이광기는 “유명한 갤거리에서 전시를 했다. 유명하신 분”이라고 극찬했다.
주호민 아버지 주재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주호민은 “아버지, 어머니가 화가인데 왜 그림을 못 그리냐고 주변에서 말한다. 추상화라서 배울게 딱히 없었다. 인체나 그런 걸 안 그려서”라며 “(아버지처럼 순수미술을 할 생각은)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 아버지께서는 불혹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환갑 때 첫 개인전을 열었다. 그림을 늦게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재환은 1941년생으로 홍익대 서양화과를 다니다 중퇴했다. 이후 화가로 활동했으며 1987년부터 1988년까지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2002년 유네스코 프라이즈 특별상도 수상했으며, ‘도망가는 임산부’ ‘도깨비’ ‘내 돈’ 등을 그리며 꾸준하게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