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이 화제로 오른 가운데, 두 사람의 연애시절 이야기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고(故)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과거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정대선 사장은 연애 83일 만에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관심을 산 바 있다.
노현정 정대선 사진=TV조선 "대찬인생" 방송 캡처
정대선 사장은 같은 해 방송에 출연한 노현정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에는 정몽준 전 의원의 결정타 또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을 정대선 어머니가 반대하자 “요즘 노현정이 대세”라며 결혼을 찬성해 두 사람의 결혼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예능 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스타골든벨’ 등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던 2006년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결혼했다.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