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용복, 시각장애 고백 “고민한다고 눈 떠지는 거 아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이용복이 시각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가수 이용복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용복은 "왜 이렇게 젊냐”고 묻자 "제가 늙은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아침마당 이용복 사진="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이용복은 "밝은 정신이 없으면 못 산다. 남들은 날아가면서 사는데, 저는 수건으로 평생 눈을 가리고 산다고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고 슬퍼서 못 산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는 "어차피 고민한다고 눈이 떠지는 것도 아니지 않나.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는 생각이다”라며 "이 세계에도 분명히 즐거운 일이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 이용복은 "즐거운 일이 많다. 오히려 감사하고, 많은 분들이 이상하게 저를 잘 대해주고 좋아해줘 행복하다”고 언급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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