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원로가수 故최희준(본명 최성준)의 발인이 오늘(26일) 오전 엄수됐다. 향년 82세.
26일 오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는 故최희준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 유족과 지인들의 배웅 속 진행됐다.
故최희준은 지난 24일 지병으로 별세했으며, 장례식은 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다. 많은 후배 가수뿐 아니라 정계 인사 등이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
故 최희준, 오늘(26일) 발인 사진=사진 공동취재단
대표곡 ‘하숙생’으로 유명한 故최희준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처음 불린 국민가수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1959년 미8군에서 가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최초의 서울법대 출신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1960년 데뷔곡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를 발표했으며, 1964년 ‘맨발의 청춘’, 1965년 ‘하숙생’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톱 가수 대열에 합류했다.
뿐만 아니라 1996년 총선에서 안양시 동안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정치인의 길을 걷기도 했다. 이후 문예진흥원 상임감사 및 한국대중음악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