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없는 양궁…컴파운드 女 단체전 결승행

[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상철 기자] 한국 양궁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더 이상 제동은 없다.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최보민(34·청주시청), 소채원(21), 송윤수(23·이상 현대모비스)로 구성된 양궁 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5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준결승서 이란을 꺾었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리커브 남자 개인전 및 단체전, 리커브 여자 단체전,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등 4개 세부종목에서 결승에 올랐다.

최보민(사진), 소채원 송윤수로 구성된 양궁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MK스포츠 DB
지난 23일 가진 랭킹 라운드에서 1위(2105점)를 기록하며 대만, 인도와 함께 8강에 직행한 한국은 8강에서 태국을 233-226으로 이겼다. 2엔드까지 2점차로 팽팽했으나 3엔드 이후 태국이 흔들리며 승리했다. 랭킹라운드 4위 이란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몽골(16강), 카자흐스탄(8강)을 연파한 이란은 한국과 초반부터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 1엔드는 58-58로 동점이었다.



한국은 2엔드에서 최보민이 쏜 마지막 화살이 8점을 기록했지만 그 전에 다섯 발 연속 10점을 쐈다. 116-114로 2점차로 리드했다.

한국은 조금씩 달아났다. 이란은 3엔드에서 세 번째 궁사의 두 번째 활이 8점에 꽂혔다. 2엔드의 7점에 이은 미스였다,

173-170으로 벌린 한국은 마지막 4엔드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며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최종 스코어는 231-228로 한국의 승리.

한편,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결승전은 오는 28일 오후 2시45분 벌어질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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