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배우 이서원의 두 번째 공판기일이 오늘(6일) 열렸다.
6일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동료 여성연예인을 강제 추행 및 특수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이서원의 두 번째 공판기일이 열렸다. 이날 공판기일은 피해자의 요청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이서원 측은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사실을 인정했으나 당시 만취상태로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 이서원의 두 번째 공판기일이 열렸다. 사진=MK스포츠 DB
이서원은 조사에 앞서 “현재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것 뿐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심신미약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자세한 이야기는 법정에서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흉기를 왜 소지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을 회피했다.
한편 이서원은 지난 4월 술자리에 함께 있던 동료 여성연예인에게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 피해자가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12일 열린 첫 번째 공판기일에서 이서원 측은 강제추행과 특수협박을 인정했다. 그러나 심신미약이라는 주장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조사를 마친 이서원은 “피해자에 직접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