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 채은성이 영양가 만점 적시타로 자신의 데뷔 첫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구단 프랜차이즈 역사상 우타 외야수로는 최초의 100타점 고지이기도 하다.
채은성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말 1사 1, 3루 기회서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때려 100타점을 달성했다. 이날 LG의 선취점을 뽑는 적시 2루타였다.
이는 LG소속 6번째 100타점 타자 기록이었다. 더구나 올 시즌 두 번째 100타점 타자였다. 앞서 김현수(101타점)가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LG 프랜차이즈 최초로 한 시즌 두 명의 100타점 타자의 탄생이었다.
2000년 외국인타자 스미스가 삼성에서 LG로 이적해 100타점 고지를 밟은 게 최초다. 이후 2009년 페타지니, 2010년 조인성, 2016년 히메네스가 LG의 100타점 타자로 기록됐다. 채은성의 활약은 첫 타석이 끝이 아니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전안타를 때린 채은성은 4-1로 앞선 8회말 2사 2루에서 다시 한번 좌전 적시타로 5-1로 달아나는 타점을 만들었고, 자신의 시즌 타점을 101타점으로 끌어올렸다.
3안타-2타점을 기록한 채은성의 활약을 앞세워 LG는 이날 5-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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