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승 선점한 두산 김태형 감독 “우리팀 골고루 잘해주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80승을 선점하며 정규시즌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김태형 두산 감독도 만족스러워했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위즈전에서 장단 12안타를 기록하며 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3연승과 함께 시즌 80승(42패)에 선착했다. 두산이 80승을 선점한 건 압도적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6년 이후 두 번째다. 당시 두산은 125경기만에 80승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역대로는 4번째 최소경기 80승이다.

현행 체제의 포스트시즌이 확립된 이후 80승 선점 팀의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 확률은 14차례 중 14차례로 100%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14차례 중 11차례로 확률적으로 78.6%가 된다.

13일 잠실구장에서 "2018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두산 최주환이 kt 김재윤을 상대로 시즌 22호 우월 솔로홈런을 치고 김태형 감독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오늘도 야수들이 힘있는 타격을 보여줬는데, 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팀은 골고루 잘해주고 있다. 특히 (오)재원이가 주장으로 톡톡히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투수들도 모두 다 잘해줬다”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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