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효원 성희롱·스토킹 男, 반성한 거 맞나? “무섭다” 억울함 호소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배우 배효원을 스토킹 한 배우 A씨가 입장을 바꿨다.

A씨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스컴으로 인해 졸지에 금치산자 돼버렸네! 어렸을 때 궁지에 내 몰려 쫓기는 꿈을 엄청 많이 꿨었는데.. 여성분들 때문에 쫓기게 되었네요! 오해와 편견 선입견이라는 게 무서운 겁니다! 악몽의 추석 연휴네요! 무섭습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글을 올렸다.

앞서 배효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씨가 만행을 폭로했다. 배효원은 성희롱과 함께 자신과 연애중인 듯한 글을 올리며 허위 사실을 퍼트린 A씨에게 “선처는 없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배효원 사진=배효원 인스타그램
논란이 거세지자,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모든 행위가 잘못됐음을 인정하며 “연애 경험이 적다 보니 감정표현이 서툴렀다”고 해명했다. 이어 “배효원이 연락을 하다가도 SNS에서 나를 차단해서 나를 보라는 마음으로 배효원 글을 올렸다고”고 밝혔다. 또 성희롱을 한 것에 대해서는 “너무 좋아해 제정신이 아니었다.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라고 ‘팬심’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속 비판글이 올라오자 “미쳐서 그랬습니다! 제 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자결하겠습니다”, “(배)효원이 가족들, 지인들한테 다 사과했습니다! 저는 효원이 저 자신보다 더 사랑한 사람입니다! 목숨 걸고!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죽어도 좋을 만큼 사랑한 사람입니다! 저는 날 때부터 팬이었습니다”, “진실은 밝혀지게 돼있습니다”, “스토킹이 아니고요! 소통 부제가 원인입니다 제가 무섭게 생겼는지! 자꾸 피하더라고요 작품 할 땐 천사였었거든요” 등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배효원은 2011년 6월 ‘신의퀴즈 시즌2’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위도’ ‘로마의휴일’, 드라마 ‘연애의 발견’ ‘태양의 후예’ ‘비밀의 숲’ 등에 출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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