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가수 함중아가 ‘마이웨이’에서 간경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1970년대를 휩쓴 가수 함중아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함중아의 아내는 “많이 먹고 건강하시오”라며 브라질너트 김밥을 정성껏 싸줬다. 이에 그는 “알겠다”라며 다소 무뚝뚝한듯하면서도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했다.
‘마이웨이’ 함중아, 간경화 투병 고백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이어 함중아가 “평소에 술을 많이 먹어서 술병이 나는 바람에 고생을 많이했다”라고 털어놨다. 덧붙여 “건강이 나빠졌다고 느낄땐 복수가 차더라. 병원에 가니 간이 많이 상했다고 했다. 5, 6년 전 얘기다”라고 말했다. 특히 “야간업소에서 일을 하다보니 끝나면 허전하다. 술 친구들과 모여 폭주하다시피 수십년 마셨다”라며 “366일 마신 것 같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의 동료이자 가수 박일준 역시 “내가 먼저 간경화를 앓고 난 뒤 ‘내 꼴 난다’고 걱정도 했다”라고 털어놓으며 당시 걱정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