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외모지상주의, 타인의 외모 평가는 폭력” [MK★인터뷰②]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곽동연이 외모지상주의와 성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성형을 했으나 사회적 편견으로 또 다시 콤플렉스를 얻게 된 여주인공 강미래(임수향 분)의 삶을 다뤘다. 그러나 성형을 통해 인생역전하는 대부분의 여주인공의 모습과 달리 현실적인 고찰을 담아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곽동연 역시 ‘외모’, ‘성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그는 “다른 사람의 외모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폭력적인 일”이라고 꼬집어 말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곽동연이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외모지상주의에서 파생될 수 있는 피해자 유형이 다양하다는 걸 느꼈다. ‘강남미인’ 속 본인의 외모를 마음에 들지 않아하고 무작정 평가 당했던 강미래가 있었다. 또 타인들이 주입시켜서 예쁘다는 틀 안에 갇혀버린 현수아(조우리 분)도 있다. 이번 계기를 통해 다 같이 생각해볼 문제라고 말하고 싶다.” 그 역시 극 중 도경석 역의 차은우와 연적으로 만나는 것에 대한 부담을 표한 바 있다. 그러나 외모를 평가하는 사람들의 기준이 상대적이라는 걸 알아야한다면서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의 장점은 이목구비가 진한 편이다.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있지만 나는 좋다. 연기할 때도 감정표현이 좀 더 잘 드러나보이는 특성이 있다. 나 같은 경우도 외모를 칭찬해주는 분들도 있지만 막말도 들어봤다. 선호하는 기준이 상대적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배우는 대중들에게 보여져야하는 직업이기에 어쩔 수 없이 평가가 뒤따른다. 그러나 폭력적이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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