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아이콘이 신곡 ‘이별길’로 2018년 세 번째 컴백을 알렸다. 죽도록 ‘사랑을 했다’는 일곱명의 남자는 ‘죽겠다’며 결국 사랑하는 이와 ‘이별길’을 걸으며 행복을 빌었다.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가 1일 오후 6시 새 앨범 ‘NEW KIDS : THE FINAL’을 발매했다.
아이콘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별길(GOODBYE ROAD)’을 비롯해 ‘내가 모르게(DON'T LET ME KNOW)’, ‘좋아해요(ADORE YOU)’, ‘꼴좋다(PERFECT)’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그룹 아이콘이 ‘이별길’로 컴백했다. 사진=‘이별길’ 뮤직비디오 캡처
리더 비아이가 꽃길과 반대말로 생각해낸 타이틀곡 ‘이별길’은 행복했던 꽃길 같은 시간이 지나고 져버린 사랑을 노래한다. 함께 걸어온 길을 혼자 돌아서가는 헤어진 연인을 눈으로 배웅하며, 부디 아프지 말고 행복하라고 빌어주는 마음을 쓸쓸하게 담아냈다. 특히 앞서 1월 발매돼 메가 히트를 기록한 ‘사랑을 했다’와 막판까지 타이틀로 경쟁한 곡으로 기대와 관심을 한층 더했다. 서정적이면서 깊은 감성의 가사와 멜로디가 가을이란 계절과 꼭 어울린다.
실제 ‘이별길’을 들어보면 ‘그냥 그런가 하고 뜨뜻미지근 해졌지’, ‘같이 울기 위해 널 만난 건 아닌데’, ‘너무 쉽게 또 한 사람과 남이 돼’ 등의 가사에서 식은 사랑이란 감정에 결국 헤어짐을 결심하는 애절함이 묻어난다.
특히 ‘그토록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 봐요’, ‘나를 떠나 부디 꽃길만 걸어요’, ‘조심히 가요 외로운 이별길을’이라며 떠나가는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는 노랫말이 가슴을 더욱 저밋하게 만든다.
한편 아이콘의 세 번째 컴백에 팬들은 “왜 ‘사랑을 했다’와 고민했는지 알 것 같다”, “매번 노래가 너무 좋다”, “‘이별길’로 꽃길만 걷자”, “또 한번 역대급 노래” 등 애정담긴 응원을 남겼다.
과연 아이콘이 ‘이별길로’ 또 한번 인기 열풍을 휩쓸며 2018년을 꽃길로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