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김민, 타선 지원 무색했던 제구 난조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t 위즈 영건 선발투수 김민이 타선 도움이 무색하게 제구난조에 시달리며 조기 강판됐다.

김민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 3회를 버텨내지 못한 채 2⅔이닝 3피안타 6사사구 2삼진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경험치를 쌓는 시간이지만 팀 승리를 지키는 피칭도 필요한 시점. 김민으로서는 아쉬움 가득 남을 경기였다. 팀 타선이 일찌감치 큰 점수를 따내주며 그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줬지만 순식간에 추격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kt 선발투수 김민(왼쪽)이 타선지원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제구난조에 시달렸다. 사진=MK스포츠 DB
김민은 6-1로 앞선 3회말, 제구난조가 이뤄지지 않은 채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전부 채웠다. 이어 유강남에게 3타점 2루타를 맞으며 경기 분위기를 내줬다. 김민은 점수를 허용한 뒤에도 연속 두 타자와 승부서 볼넷 포일이 이어지며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 제구가 확연히 되지 않았다. 결국 추가점을 내준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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