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한밤’에서 젝스키스 강성훈 측이 대만 팬미팅 취소 후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전 매니저 자택 주거침입 소동을 빚은 강성훈의 영상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강성훈이 택시를 막아선 채 탑승해있는 전 매니저에 내리라고 강요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그는 “내가 너를 때리기를 해 뭐를 해? 나는 지금 동의 얻고 물어보는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밤’ 젝스키스 강성훈, 전 매니저 갈등 사진=‘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처
지난달 말 강성훈이 전 매니저의 자택에 침입해 경찰이 출동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가 스타일리스트인 스태프 A씨와 전 매니저의 집을 찾았고, A씨와 전 매니저의 동거인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스태프 A씨는 강성훈과 알고 지낸 사이로 스타일리스트 활동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안되보일 정도로 살이 너무 빠졌다. 정신과 병원을 다니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강성훈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또한 강성훈과 전 매니저 사이의 문제는 대만 팬미팅 취소가 발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정됐던 강성훈의 대만 팬미팅이 비자발급 무산으로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강성훈 측은 “공연 기획사의 과실로 공연 비자발급이 무산돼 팬미팅이 취소됐다”라고 주장했고, 이에 대만 공연 기획사 측은 “강성훈 측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팬미팅을 취소 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스태프 A씨에 따르면 대만 공연관계자는 전 매니저가 소개시켜 준 것으로 팬미팅 취소 사건이 발생한 이후부터 연락이 두절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저 매니저는 “‘대만 사기꾼 소개시켜 주고 넌 왜 아무런 연락이 없냐’면서 ‘자기를 적으로 만들면 끝까지 가는 사람이니 알아서 해라’라는 말이 너무 무서워서 핸드폰을 껐다”라고 털어놨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