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김나영 기자] 츠카모토 신야 감독이 연기에 참여하는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영화 ‘킬링’ 기자회견이 열려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츠카모토 신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츠카모토 신야 감독은 연기에 계속 참여하는 이유에 대해 물어보자 “예전에 8mm 필름으로 영화를 하던 때에 연출, 촬영, 편집을 제가 하거나 가족들과 함께 하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지금도 그런 것 같다. 작품을 만든 방식은 수작업으로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역할이든 떠밀려서 하고는 했는데 쭉 하다보니까 모든 파트의 작업이 재미있다고 느꼈다. 저 자신은 ‘감독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 모든 작업을 통틀어서 영화의 전체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 안에 하나가 연기라고 바라보고 있다”고 답했다. 또 감독은 “‘킬링’ 영화는 제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극이다. 하나의 칼을 응시하는 시선이 과잉에 빠져있는 젊은 사무라이를 등장시키고 있고, 형태는 사극이지만 현대 사회문제도 담으려고 노력했다. 관객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기대가 된다”고 설레임을 드러냈다.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등 부산 일대에서 79개국 32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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