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 주전 3루수 미겔 사노(25)가 사고를 쳤다.
미네소타 지역 매체 '스타트리뷴'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엘 누에보 디아리오' 등 도미니카 공화국 매체를 인용, 고향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는 사노가 교통사고에 연루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사노는 고향인 산 페드로 데 마코리스에서 차를 몰고 가던 도중 차를 세우라는 경찰관의 지시를 무시하고 경찰관을 치고 달아났다. 차에 치인 경찰은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미겔 사노는 고향에서 경찰관을 치고 도주하다 붙잡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사노가 어떤 이유로 이같은 행동을 저질렀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이후 경찰에 체포됐지만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뒤 재출두 통보를 받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노는 부상당한 경찰관에 대한 치료비를 보상할 의사를 밝혔다. 사노는 지난 2015년 빅리그에 데뷔했으며, 4년간 통산 381경기에 출전했다. 2017년 올스타에 뽑힌 경력이 있다.
지난 시즌은 무릎 부상으로 9월초에 마감하며 71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199 출루율 0.281 장타율 0.398 13홈런 41타점의 실망스런 성적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