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제이미 로맥(33·SK)이 10일 멀티 홈런을 치며 홈런 선두 김재환을 1개차로 쫓았다.
로맥은 10일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1회초 만루 홈런(비거리 125m)에 이어 9회초 2점 홈런(비거리 140m)을 날렸다. 시즌 42,43호 홈런이다.
9일 문학 SK전(1개)까지 최근 2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몰아쳤다. 44개로 홈런 선두 김재환과는 1개차다.
SK 로맥은 10일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홈런 두 방을 날렸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1회초 무사 만루서 장원준을 상대로 개인 통산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터뜨린 로맥은 9회초에도 1사 1루서 아치를 그렸다. 장민익을 상대로 큰 타구를 날렸다. 장외 홈런이었다.
로맥이 홈런을 몰아치면서 김재환으로 굳어지던 홈런왕 경쟁은 다시 혼전 양상이다. 김재환은 9월 26일 잠실 넥센전에서 시즌 44호 홈런을 날린 후 침묵하고 있다. 로맥은 2경기, 김재환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로맥은 이날 7타점을 올리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4타점.
또한, 시즌 106타점으로 로맥은 SK 선수 최초로 3할 타율 40홈런 100타점 100득점을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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