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작곡가 “신인들 살아남기 힘든 현실…멘티에 기회제공 노력”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이상호 작곡가가 ‘오펜 뮤직’에서 음악시장에 대한 현실을 이야기했다.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연장 뮤지스땅스에서는 ‘오펜 뮤직’ 1기 발족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오펜 뮤직’ 멘토 작곡가로 참석한 이상호는 “신인 작곡가 멘티들에게 내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RBW 이상호 이사, ‘오펜 뮤직’ 소개 사진=CJ ENM
이어 “사실 음악시장에서 신인 작곡가들이 살아남기 힘들다. 가수들이 정규앨범보다 싱글, 미니 앨범을 발매하다보니 곡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었다”라고 현실을 꼬집었다. 그는 “작곡가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 참가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또한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음악은 언어라고 생각한다. 내가 하는 음악이 사람들에 다가가서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라고 생각하며, 그런 곡을 쓰는 작곡가가 좋은 작곡가가 아닐까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상호 작곡가는 이승기의 ‘결혼해줄래’, 씨엔블루 ‘외톨이야’ 등을 비롯해 수많은 인기 곡들을 작곡한 바 있다.

‘오펜 뮤직’은 작곡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있는 창작공간과 대중음악 업계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2019년 7월까지 총 10개월간 진행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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