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적시타로 팀 승리에 기여한 LA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는 좋은 타격의 비결을 설명했다.
푸이그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 6회말 2사 1, 2루에서 대타로 출전, 중전 안타를 때리며 타점을 올렸다 8회말에도 2루타를 치며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신의 축복이 있었다. 마침내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며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상대는 불펜이 정말 강한 팀이다. 욕심내지 않고 치려고 노력했다"며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포스트시즌이 시작되기 전 팀의 월드시리즈 복귀를 자신했던 그는 "상대는 좋은 팀이다. 선발, 수비 모두 좋고 불펜도 놀랍다. 우리는 이들을 상대로 많은 선수들이 출루했지만 기회를 못살렸다. 마침내 오늘 타격이 됐고 3승 2패로 앞서게 됐다. 다음 경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다시 밀워키 원정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밀워키를 이기기 위해서는 100%의 힘을 쏟아부어야 한다. 상대도 우리를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다. 우리는 여섯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잃을 것이 없는 팀이기에 부담을 덜고 경기할 수 있다. 상대는 좋은 팀이고, 우리는 그들을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상대 투수 우드러프는 좋은 구위를 가진 투수지만, 두번째 상대하면서 타자들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유인구에 속지 않고 실투를 노리며 큰 스윙도 하지 않았다. 오늘 삼진이 몇 개나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 타자들은 좋은 투수를 상대할 때, 작은 것부터 하려고 한다. 물론 크게 친다고 해도 공격이 계속 이어지거나 상대 투수를 공략할 수 있다면 언제나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며 타자들의 접근 법에 대해 말했다.
이어 "타격 코치들이 정말 고생했다. 타자들이 짧게 잡고 치는 것을 터득하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 오늘 특히 코디(벨린저)의 경우 배트를 짧게 잡고 결정적인 안타들을 뽑았다. 야시엘도 유인구에 속지 않으며 실투를 노렸다. 제이티(저스틴 터너), 오스틴(반스) (맥스)먼시 등도 볼을 거르면서 우리에게 리드를 안겨줬다. 이런 것들이 크게 다가왔다"며 타자들의 노력을 칭찬했다. "언제나 과정의 일부라 생각한다. 언제든 더 좋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처럼 노력이 보상을 받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며 오늘은 노력이 보상을 받은 날이라고 설명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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