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는 좋은 향이 나는 고추를 발견했다. 문가비는 “고추가 되게 예쁘게 생겼다”며 “가져가자”고 했다. 김성수는 한입 먹어보더니 “안 맵다. 파프리카 맛이 난다”며 먹어볼 것을 권했다. 문가비는 한입 베어 물더니 “맵다”며 눈물을 보이며 화를 냈다. 김성수는 그제야 “얼얼하다”면서 이실직고했다. 두 사람은 고추도 챙겼다.
그사이 족장 김병만과 돈스파이크는 릴낚싯대 만들기에 도전했다. 모든 것을 다 잘하는 김병만의 유일한 취약점은 낚시였다. 반면 돈스파이크는 낚시장인이었다.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으로 낚싯대를 제작에 성공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