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골 소녀의 가면을 벗은 EXID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사실 복귀를 해야 하는데 무엇으로 인사를 드려야할까 생각을 많이 했다. ‘복면가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인사를 드리고자 무대에 섰다. 생각지도 못하게 가왕이 돼 행복하고 감사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매 무대마다 아낌없이 칭찬해주셔서 더 열심히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너무 감사했다”라며 울컥하는 마음을 다스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그는 “(가왕을) 한 번만이라도 하고 싶었다. 초대가왕을 했기에 안 되면 마음이 아플 것 같았다”라면서 “저를 일으켜 세운 것은 팬분들인 것 같다. 팬들한테 미안하다. 제가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몰랐다. 진심으로 고맙고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 약속한 거 지키겠다. 사랑한다”라며 팬들 생각에 다시 한 번 눈물을 쏟아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