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밥블레스유’ 막내 장도연을 합류하며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을까.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로프트가든344에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 기자간담회가 열려 황인영 PD를 비롯해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 장도연 등이 참석했다.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픽쇼.
지난 6월 21일 첫 방송된 ‘밥블레스유’는 앞으로 매 시즌에 맞는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일부터 F/W 시즌을 시작, 개그우먼 장도연이 막내로 합류했다. 이날 황인영 PD는 F/W 시즌을 맞아 변화된 점에 대해 “이번 시즌이 시즌2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원래 여러분들과 잘 소통하고 사랑받았던 ‘밥블레스유’의 원형이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단지 새 멤버 장도연 씨가 이 모임에 들어오게 됐다는 점이 바뀐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만큼 술 이야기도 가끔 나오고, 새 멤버가 들어왔을 때 언니들이 이 모임을 어떻게 해나가는지. 일상에서 겪는 변화들을 언니들이 풀어가는 모습도 개인적으로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막내로 합류한 장도연은 “처음 섭외받았을 때 의아했다. 잘 되는 프로그램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했다. 지금까지 6회 정도 함께했는데, 방송 같지 않은 분위기”라며 “신기하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감사하게 촬영 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영 PD는 장도연 합류 강점에 대해 20~30대 시청자들과의 공감을 꼽았다. 그는 “장도연이 우리의 빈자리를 채워준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첫 회 집들이부터 너무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영자 역시 “‘밥블레스유’가 친한 사람들끼리 시작했는데 그렇다고 끼리끼리만 프로그램을 하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나이에 상관없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모습도 점차 비춰져서 좋다. 장도연을 통해 술의 세계를 알게 됐다”고 좋아했다.
마지막으로 김숙은 “아이돌 친구들을 미용실에서 많이 마주친다. 그때 마다 ‘밥블레스유’ 잘 보고 있다고 인사를 많이 듣는데 방송에 불러서 맛있는 밥 한 끼 대접하면서 고충이나 고민도 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송은이는 “방탄소년단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다. 가능하다면 방탄소년단을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그런데 방탄소년단이 해외스케줄이 너무 많아서”라며 쉽게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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