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소유 “안유진X이채연, 아이즈원 선발돼 나도 울었다” [MK★인터뷰②]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가수 소유가 ‘프로듀스48’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안유진, 이채연의 아이즈원 선발 당시를 이야기했다.

소유는 지난 8월 인기리에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했다. 그는 6월 15일 첫 방송부터 12명의 연습생이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선발되기까지 대장정을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프로듀스48’에서 연습생들을 가르치는데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에 소유가 “처음 보컬트레이너로 제안이 왔을 때 고민도 많았고, ‘못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누군가를 가르쳐야한다는 게 부담스러웠다”라고 털어놨다.

소유가 ‘프로듀스48’ 보컬트레이너로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출연을 결정하고 나니 ‘어떻게 해야 저 친구들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라며 “나도 데뷔 전에 데뷔가 간절했기 때문에 연습생 친구들을 후회하지 않게 하고 싶었다. 팩트폭행 한다고 ’뼈때리는 선생님‘이라고 불렸지만 도와주고자 노력했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특히 그는 “정말 스펀지처럼 흡수를 잘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방송에 안 나왔지만 쉬는 시간에 따로 찾아와서 물어보는 열정있는 친구들도 많았다. 나도 가르치며 느낀 점들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소유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프로듀스48’ 최종 순위 발표식을 꼽았다. 이유에 대해 “안유진 친구가 같은 소속사 친구다보니 평가할 때 오히려 눈을 잘 못 보겠더라. 그래도 정말 공평하게 대했다”면서 “유진이가 5등으로 뽑혔을 때 입을 벌리고 아이처럼 서럽게 울더라. 그 모습을 보고 나도 정말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한명한명 뽑힐 때마다 트레이너들 사이에서도 아쉬움과 기쁨이 공존했다. 마지막 12등에 이채연 친구가 뽑혔을 때도 눈물을 흘렸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첫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는 오는 2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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