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갈린 4쿼터, 연패탈출 삼성…3연패 늪 오리온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3연패에서 탈출한 서울 삼성, 3연패 늪에 빠진 고양 오리온.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삼성은 2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과 경기서 96-85로 승리했다. 시즌 2승3패가 됐다. 오리온은 3연패에 빠졌다.

3쿼터까지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오리온이 공격 리바운드에서 앞선 가운데 삼성은 김동욱 등이 3점포로 힘을 냈다. 그렇게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이어졌다.

4쿼터 후반 급반전됐다. 오리온의 실책이 거듭나왔고 이때를 놓치지 않은 삼성은 이관희와 코지의 공격이 계속 성공했다. 최진수의 3점포를 앞세워 오리온이 추격했으나 오히려 코지의 공격이 더 살아난 삼성이 달아나기 시작했다. 장민국도 공격에 힘을 보탰다.



경기 종료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오리온의 실수가 늘었고 삼성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종료 직전 김동욱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이관희가 24점을 기록했고 코지가 18점을 성공시켰다. 3쿼터 중반 4반칙으로 4쿼터에 거의 나서지 못한 음발라더 초중반 20점을 따내며 공격에 가세했다.

한편 창원에서도 혈투가 펼쳐졌는데 막판 웃은 것은 서울 SK였다. 종료 직전 3점차로 뒤진 채 자유투를 얻게 된 SK는 1점 추격 뒤 두 번째 슛이 링을 벗어났지만 리바운드 후 김선형의 역전 3점포가 터졌다. 79-7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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