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섹션TV’ 보아가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가수 보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보아는 최근 정규 9집 ‘우먼’으로 컴백했다.
이날 김정현 아나운서는 보아에 대한 팬심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와 김정현은 보아의 오디션 영상을 함께 봤다. 보아는 “옛날 모습을 보니 신기하다”고 했다.
'섹션TV' 보아가 일본 활동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MBC '섹션TV' 방송 캡처
그는 이어 “나의 옛날 모습이 마구 돌아다니니 가끔 무섭다”면서 “춤하고 노래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일본어를 시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애초부터 일본 활동을 목표로 데뷔했다. 보아는 일본에서의 성공에 대해 “1~2년 하다가 돌아올 줄 알았다”면서 “검정고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오리콘 차트 1위 소식을 들었다. 일본 방송국에서 한국까지 와서 나를 취재하고 갔다”고 설명했다.
또 게릴라 콘서트 성공에 대해 “저 때는 SNS도 없던 때라 현장 홍보만으로 다 모인 것”이라며 “일본 성공 이후였다. 한국에서도 (인정받게 된 시점이었던 것 같아) 더 기뻤다”고 했다. mkculture@mkcultu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