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와 남지현이 끝내 혼인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30일 오후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차언(조성하 분)은 윤이서(남지현 분)을 볼모로 이율(도경수 분)을 협박했다. 그는 왕(조한철 분)을 시켜 이율을 전쟁터로 보냈다.
그곳에서 김차언은 이율을 제거하려 했다. 하지만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도리어 자신이 목숨을 잃었다.
'백일의 낭군님'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 캡처
궁으로 돌아온 이율은 세자빈 김소혜(한소희 분)에게 살아있을 것을 명하고 전쟁터로 돌아갔다. 김소혜는 서원대군(지민혁 분)의 도움으로 궁을 빠져나가려 했지만, 왕에게 저지당했다. 1년 뒤, 전쟁은 무사히 끝났다. 김수지(허정민 분)은 역적으로서 송주현에서 귀향살이를 했다. 구돌이 그를 감시하는 보수주인이었다. 박복은 아전(이준혁 분)은 송주현 현감이 됐다. 박선도 영감(안석환 분)은 신분이 강등됐다. 김소혜는 숨어 살며 무연(김재영 분)의 아이를 키웠다.
이율은 벌써 반년 째 대리청정을 맡고 있었다. 주요 대신들과 왕은 그에게 서둘러 혼인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윤이서에게 거절당한 이율은 난감했다. 그는 오직 윤이서만을 마음에 품고 있었다.
결국 이율이 윤이서를 다시 찾았다. 하지만 이율은 재차 거절당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이 담긴 일기장을 윤이서에게 주고 떠났다. 일기를 읽은 윤이서는 마음이 바뀌어 이율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이율은 이미 떠난 후였다.
허탈한 마음에 돌아온 집에는 이율이 있었다. 이율은 “세자 저하는 가고 원득이는 남았다”며 홍심(윤이서)에게 청혼했다. 홍심이 이를 받아들이며 드라마는 끝이 났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