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성연이 걸그룹 연습생시절부터 롤모델 이선희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
지난 10월 20일 세미 트로트곡 ‘복숭아(PEACH)’로 데뷔한 박성연은 20살부터 4년 간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 최근 음악방송에서 연습생 동기들과 깜짝 재회했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얼마 전에 음악방송에서 베리굿 태하와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친구를 만났다. 내 이름이 본명인데 큐시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먼저 대기실로 와서 인사해줬다. 장르가 발라드라고 물어보던데 마침 반짝이 의상을 입고 있었다. 트로트로 데뷔했다고 하니 ‘잘 어울린다’며 응원해줬다.(웃음)”
트로트 가수 박성연이 ‘복숭아(PEACH)’로 데뷔했다. 사진=MBN스타 김승진 기자
박성연은 인터뷰에서 활기찬 에너지에 통통 튀는 목소리로 매력을 뽐냈다. 흡사 트로트 여왕 홍진영과 비슷한 분위기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데뷔 전부터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더욱 구수한 매력이 있다고 자신의 장점을 어필했다. “(홍진영 선배와) 닮았다는 이야기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 전부터 많이 들었다. 행동이나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하시더라. 평소 TV를 잘 안보는 스타일이라 실제 선배의 스타일은 잘 모르지만 제스처뿐 아니라 외모도 닮았다고 들었다. 트로트계의 톱이신데 닮았다고 하시니까 좋게 듣고 있다. 나는 구수한 매력이 있지 않을까싶다. 예뻐보이려고 하지 않고 털털한 성격 때문에 친근하게 느끼신다.(웃음)”
그는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열린음악회’와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시점’을 꼽았다. 노래부터 평소 생활 스타일을 모두 보여주는 프로그램까지 불러만 준다면 열심히 할 자신 있다는 그의 일상생활 또한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어릴 때 할아버지께서 주말이면 항상 ‘열린음악회’를 틀어놓으셨다. 그 방송을 많이 보고 자라왔고, ‘나도 나중에 저런 프로그램에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예능 중에서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전참시’나 ‘나 혼자 산다’에 나가서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잘 할 자신 있다.(웃음)”
끝으로 박성연은 롤모델이 가수 이선희라고 밝히며, 이유에 대해 목관리 등 평소에 자기관리가 투철한 점을 본받고 싶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자신에게 있어 노래는 즐거울 때나 힘들 때 나 늘 함께하는 친구같은 존재라며 오래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