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열두밤’ 한승연과 신현수가 서울에 대해 새로 느낀 점을 털어놨다.
7일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이 한승연과 신현수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승연(한유경 역)은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 ‘몰랐던 모습들이 정말 많았구나, 나는 집 주변만 돌아다녔구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촌마을도 표지판만 보고 인터넷으로만 보고 막상 가보지 못한 곳이었는데 ‘열두밤’을 통해 처음으로 들어가 봤다”고 밝혔다.
'열두밤' 한승연과 신현수가 서울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채널A '열두밤'
또 한승연은 “촬영하며 만난 외국 배우들이 서울이 참 아름답다고 많이들 말씀하셨다. 나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서울이 참 많은 모습을 가진 곳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 매일 보던 풍경도 다 다르게 느껴지고 새롭게 다가왔다”고 했다. 신현수(차현오 역)는 “차현오는 한국 사람이라는 자아를 가졌지만 25년을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친구”라며 “서울이 가깝지만 멀고 낯설게 느껴졌지만 그 안에서 미묘하게 올라오는 설렘과 그 심연에 깔린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공존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서울이 낯설지만 설레고, 설렘 속에 외로운 도시라고 느꼈던 것 같다“고 했다.
‘열두밤’은 뉴욕과 도쿄에서 온 두 남녀가 세 번의 서울 여행에서 열두 번의 밤을 지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