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논란 이후 사과+SNS 계정 삭제…가라앉지 않은 분노(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가수 다나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이한 행동을 보여 논란이 됐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사과하고 SNS 계정도 삭제했지만, 돌아선 여론은 여전히 냉담하다.

다나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속칭 비방송용어들도 사용했다. 거기까지만 괜찮았다.

그는 당시 음반 발매 계획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음반이 돼야 나오지”라며 다소 공격적인 대답을 내놨다. 천상지희의 재결합 여부에 대해서는 “린아는 이제 가수 활동하는 거 안 좋아한다”면서 “스테파니가 잠수 타서 걔 연락처 모른다”고 했다.

다나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비판 여론이 여전히 거세다. 사진=MBN스타 제공
누군가 ‘ㅎㅎ’을 ‘ㅗㅗ’로 잘못 보낸 메시지를 보고는 손가락 욕설로 응수했다. 악플러들 이야기가 나오자 식칼을 꺼내들었다. 논란이 커지자 다나는 지난 28일 소속사를 통해 “개인 SNS 라이브 도중 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삭제했다.



하지만 다나에 대한 대중의 비판은 여전히 거세다. 아무리 SNS가 개인 공간이라지만, 팬들도 지켜보는 가운데 도를 넘어선 언행이었다는 지적이다. 다나에 대한 팬들의 분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다나는 2001년 16세 나이에 솔로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천상지희 멤버로 활동하다가 활동을 중단하고 갑작스레 긴 공백을 가졌다. 최근 체중이 증가한 모습을 공개하더니 라이프타임 ‘다.날.다.’를 통해 복귀소식을 전한 바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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