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비밀 “확 바뀐 콘셉트 ‘낙원’..변신 성공한 것 같다”[MK★인터뷰①]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우여곡절이 많은 그룹이다. 그룹 일급비밀은 ‘낙원’(PARADISE)을 통해 새롭게 날갯짓을 시작했다. 한번 들어보면 추운 겨울날 계속 듣고 싶은 ‘낙원’은 감미로운 일렉기타와 퓨쳐베이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아련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일급비밀의 보컬과 랩이 더해져 애절함을 극대화시켰다.

일급비밀(아인, 케이, 요한, 우영, 정훈, 용현)은 학교 시리즈 3부작을 마무리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헤어, 의상, 음악 색깔까지 확 달라진 일급비밀이 ‘낙원’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줬다.

Q. ‘낙원’은 어떤 곡인가.
사진=JSL컴퍼니
“‘낙원’이라는 곡은 학교 3부작 마치고 처음으로 들려주는 이별곡이다. 기존에 보여줬던 귀여운 이미지와는 또 다른 콘셉트로 변신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곡내용은 지금 상황이 꿈인지 현실인지 사무친 너와 나의 낙원으로 떠나는 걸 빌어주는 거다”(케이) Q. 퍼포먼스가 기존에 선보였던 느낌과 달랐다. “이번엔 안무를 배웠다. 저번 앨범에는 우리가 만들었었다. 대표님이 이번에도 ‘네가 해보면 어떻겠냐’고 했는데 이번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유명한 댄서분들이 참여한 안무를 배웠다. 솔직히 안무 시안을 그려보기도 했는데 정반대 그림이 나왔다. ’가지고 있는 소스가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안무를 보고 놀랐다. 그동안 해보지 못한 표현을 배웠다. 팔동작을 많이 하는 아련한 군무를 소화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재미있었다. 이번 안무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좋다는 평도 보고 좋았다.”(아인)

사진=JSL컴퍼니
Q. 이번 타이틀곡 ’낙원’은 만장일치로 선택됐다고 하던데. “너무 러블리한 노래를 하다가 바뀌어버리면 새로운 팀이라는 느낌을 줄 것 같아서 중간 점을 찾을려고 했는데 ‘낙원’ 곡을 만나서 좋다고 생각했다. 데모곡으로 힙합곡이 많았는데 기승전결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곡은 ‘승’과 ‘전’의 사이인 것 같다.”(요한)



“후렴 멜로디가 귀에 맴돌았고, 추워지는 계절에 딱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다.”(용현)

“노래 듣자마자 멜로디보다 인트로 악기가 먼저 나오는데 확 와닿았다. 노래가 나오기 전에 그게 좋아서 해보고 싶었다.”(정훈)

“안무적으로 그림을 그리는데 노래를 들었을 때 생각나는 게 있는데 앞에 곡보다 여러 느낌이 그려져서 춤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아인)

“계절감이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았다. 랩 부분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MR만 받고 듣자마자 리듬이 타지는 것 같아서 랩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계절이랑 잘 맞아서 좋게 들렸던 것 같다.”(우영)

사진=JSL컴퍼니
Q. 팬들의 반응은 어땠나. “좋아한다. 일관성 있게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다가 가을 남자 느낌으로 팬뿐만 아니라 접하는 분들도 노래가 좋아해주신다. 이미지 변신을 성공한 것 같다.”

(인터뷰②에 계속)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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