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강형철 감독이 ‘스윙키즈’를 제작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강형철 감독은 ‘스윙키즈’ 속 잦은 장면전환에 대해 “장면전환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언어”라며 “음악이 많이 나오는 춤 영화다보니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했다”고 소개했다.
강형철 감독이 '스윙키즈' 제작배경을 밝혔다. 사진=영화 '스윙키즈' 스틸 사진
그러면서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흥겨운 분위기는 배우들의 흥이 녹아든 덕분”이라고 소개했다. 또 ‘스윙키즈’를 제작한 배경에 대해 “전작 이후 다음 영화를 뭐할까 고민했다. 신나는 춤 영화가 하고 싶었다. 아울러 분단의 문제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던 차에 뮤지컬 ‘로기수’를 봤다. 멋진 요소라고 생각했다. 백만불짜리 이야기라고 생각해 고민 없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경수는 ‘스윙키즈’ 촬영 당시에 대해 “한국전쟁 당시를 생각하면 안타깝다. 하지만 촬영할 때 출연진의 춤 실력이 늘어가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박혜수 역시 “역사적인 부분은 슬프지만, 스윙키즈 댄스단이 나올 때는 마냥 즐거웠다. 그런 상황으로 표현하고 싶어 늘 씩씩하고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오정세는 “이별한 사람들의 정서를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다큐멘터리들도 챙겨봤다. 반면 춤을 출 때는 춤과 자유만을 생각했다. 그 두 가지 방식으로 병삼이라는 캐릭터에 몰두했다”고 설명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