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은 왕진진이 이혼 소송 중인 팝 아티스트 낸시랭에 심경을 전했다.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사기 및 횡렴 혐의를 받고 있는 왕진진의 9차 공판이 진행됐다.
왕진진은 문 모 교수에게 10억원대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서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천만원을 챙기고 외제차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홀로 출석한 왕진진은 재판이 끝난 뒤 “앞으로 활동 잘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평범하게 잘 살길 바란다”라고 낸시랭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왕진진과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 사실을 전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이후 과거 왕진진의 사기, 특수강간 등의 범죄이력과 출생 논란 등이 거론됐다. 이에 낸시랭은 “왕진진도 피해자다”라며 남편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낸시랭은 지난 10월 왕진진과의 이혼을 발표했으며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재판부는 이날 왕진진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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