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측근 “야반도주·잠적설 사실 아냐…살던 집 그대로”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연예계 빚투 논란에 시초가 된 래퍼 마이크로닷의 잠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그의 측근이 잠적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부모의 20억대 사기 혐의에 휩싸인 마이크로닷은 활동을 중단한 채 “아들로서 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9년 당시 물가로 20억 원 가량 빚을 지고 갚지 않았다는 사기 혐의가 알려지며 연예계에 빚투 논란이 시작됐다.

그러나 뉴질랜드에서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던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운영하던 가게까지 처분한 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마이크로닷의 이웃주민이 밤에 짐을 옮기고 이사갔다고 말해 잠적설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마이크로닷의 측근이 잠적설을 반박했다. 19일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까지 마이크로닷과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힌 A씨는 “마이크로닷이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계약 기간이 내년 1월말까지다. 최근 그가 살고 있는 집을 처분하고 자취를 감췄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사실과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며칠 전에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지인들을 만났다. 국내 다른 곳이나 해외로 도피했다는 소문도 잘못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해당 사건 담당 제천 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으며 20일 만인 이달 12일 적색수배가 내려졌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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