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유병재-성훈, 베스트 엔터테이너상..“받을 만하니까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이상민, 유병재, 성훈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2018 MBC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전현무, 승리, 혜리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이상민은 “저는 정말 축하해드리기 위해 왔다. 메이크업과 헤어도 제가 하고 올라왔다. 정말 큰 상을 주실 줄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 94년 룰라로 데뷔했을 때 PD, 작가를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수고한다는 걸 지금도 많이 느낀다. 이 영광을 ‘섹션TV’ 팀에게 돌리겠다. 이 한 해 정말 고생하셨다”고 말했다.

성훈 사진=옥영화 기자
유병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시청자였는데, 정말 모르겠다. 준비를 하나도 못했다. 평소에는 움직이지도 않고 낯도 가리는데 좀 전에 매니저 상을 받고 눈물 흘리니까 솔직해지는 것 같다. 받을 만하니까 받은 것 같다. 열심히 살았고, 내년에도 열심히 살겠다. 모든 스태프, 제작진, 규선이 형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이 상이 창피하지 않게 일하겠다”고 소감과 삼행시를 선보였다. 성훈은 “뒤에 시상을 하러 와서 신인상 나올 때 기대를 하긴 했는데 후보를 보고 빨리 포기를 했다. 저는 끼도 없고 낯도 가리는 편이라 상과 잘 안 어울리는데.. 일상을 찍으면서 하고 싶은 거 하고 편안하게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촬영했다. 그게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재미있을까 걱정을 하는 편이다. 근데 스튜디오에서 재미있게 살려주는 멤버 덕분에 감사하다. 편집, 제작팀이 만들어줘서 끼 없는 사람에게 이 상을 주신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며 공약으로 내걸었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2018 MBC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는 ‘라디오스타’ 김구라,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박나래,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이름을 올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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