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는 황민아(손민지 분)가 서보아(김소혜 분)에게 뼈아픈 충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영호(전성환 분)는 “보아 돈도 들어왔겠다. 2박3일 시간 못 내냐? 이참에 여행가자. 비행기 한번도 안타봤지?”라고 여행 계획을 세웠다.
‘최고의 치킨’ 김소혜 사진=MBN ‘최고의 치킨’ 방송캡처
서보아는 “한 번 갈까? 여행 그게 뭐 별거라고”라며 “3개월 할부로 하면 되지. 가게를 보니까 바로 망할 것 같지는 않고, 천천히 망해도 망하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민아는 “너 어린왕자 이야기 알지? 거기 보면 어린왕자가 여우를 길들이거든? 길들인다는 건.. 쉽게 설명해 매달 말일에 월급이 들어온다 치자, 그럼 넌 25일부터 행복해질 거야. 마침내 말일이 되면 넌 가슴이 두근거리고 안절부절 못할거야. 한번 돈 맛을 본 여우는 절대 야생 여우로 돌아올 수 없어. 굴복하는 거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보아는 “길들여진 여우는 어떻게 되는데?”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황민아는 “대차게 버림받지, 어린왕자는 첫사랑을 찾아 떠나거든”이라고 답했다.
서보아는 “설마 사장님이 나를 자를까?”라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