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결말, 게임고수 현빈만 남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 토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어딘지 찝찝한 결말이었다.

이날 유진우(현빈 분)는 게임 속 버그들인 차형석(박훈 분), 차병준(김의성 분), 서정훈(민진웅 분)을 모두 제거했다. 그는 천국의 열쇠로 세 사람의 가슴을 찔렀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논란을 남기고 종영했다.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유진우는 이어 엠마(박신혜 분)를 찾아 천국의 열쇠를 돌려줬다. 그는 “죽고 싶지 않았다. 두려웠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유진우는 버그4의 잔해로서 박선호(이승준 분)에게 발견됐다. 1년이 흘러 제이원홀딩스는 게임을 리셋해 세상에 내놨다. 뜨거운 반응 속 최고 레벨 25 달성자가 나타났다. 하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50레벨부터 사용가능한 총을 쏘는 유저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소문에는 그가 아이디도 없는 유저라고 했다.



유일하게 유진우의 생존을 믿었던 정희주(박신혜 분)는 그를 찾기 위해 게임에 접속했다. 곧이어 유진우로 추정되는 인물의 실루엣이 등장하며 드라마는 끝이 났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의 불만이 쏟아졌다. 너무 방대한 분량 탓에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요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드라마가 끝이 났지만 시청자들은 여전히 의문점이 가득한 상태다.

다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대본을 쓴 송재정 작가는 최근 인터뷰에서 시즌제를 언급한 바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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