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스프링캠프 더 특별해진다…가족 일시 초청 ‘패밀리데이’ 도입

[매경닷컴 MK스포츠(서산)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 2019년 스프링캠프가 더 특별해진다. 패밀리데이가 도입돼 선수들 가족이 일시적으로 캠프에 방문,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한화는 오는 31일부터 3월 9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지난 시즌 11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로 성과를 낸 한화는 이번 오키나와 캠프 때 많은 새 얼굴들이 포함, 제대로 된 기회의 장이 펼쳐질 전망.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과는 별도로 특별한 이벤트도 생긴다. 바로 패밀리데이. 선수들 가족이 캠프 중간 잠시 캠프지로 방문해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 기간은 캠프 기간이 길어지는 2월 중순정도부터 열흘 정도로 현재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선수들 가족은 훈련 외 시간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연습경기 때는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도 있다. 현재 한화 구단은 이를 위해 숙박과 단체버스 등 관련사항에 대해 준비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가 한용덕(사진) 감독의 제안으로 이번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기간 일시적으로 가족들을 초청하는 패밀리데이를 신설한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이는 한용덕 감독의 아이디어다. 한 감독이 취임 때부터 바랐던 일이었는데 마침내 현실로 이뤄졌다. 24일 서산구장서 한화 신인선수들 훈련을 지켜보던 한 감독은 “캠프기간이 길기 때문에 자칫 지루해지고 힘들어질 수 있더라. 가족이 찾아온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아버지가 어떻게 훈련하고 일 하는지 보여줄 수 있지 않겠나”며 “작년부터 이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사장님 단장님께 건의했고 받아들여주셨다”고 설명했다. 워낙 새로운 시도다보니 일각에서 우려가 있을 수 있다. 한 감독은 이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이미 일부 선수들은 몰래 이런 경우가 있었다. 이제 캠프 방식에 변화를 줄 때라고 생각했다”라고 좋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화관계자는 “패밀리데이에 대해 선수들 반응도 좋다”며 캠프 출발도 전부터 각종 긍정기운이 퍼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hhssjj27@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튜버 박위, 서울시에 홍보대사 사임 의사 전달
박수홍, 항공편 지연 논란 사과 “변명 없다”
한그루 비키니 자태 방출…탄력적인 글래머 몸매
트리플에스 김채연, 볼륨감 강조한 밀착 유니폼
애틀랜타 김하성, LA다저스 상대 끝내기 안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