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싱가포르 스타 펑웨이중(알로이시우스 팡)이 군 복무 중 실시한 훈련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향년 29세.
지난 28일 대만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펑웨이중은 23일에 사망했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실시된 군사훈련에 참가 중이었으며 지난 19일 유탄을 관리하던 중 부상을 입었다.
펑웨이중이 부상을 당하자 싱가포르 군은 그를 헬기로 현지 병원까지 수송했다. 수술도 세 차례 진행했다. 하지만 부상이 심각한 탓에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더욱이 그는 입대한지 한 달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펑웨이중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싱가포르 팬들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특히 고인의 동료배우 후자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몇 년 간 보여준 너의 믿음과 사심 없는 모습, 노력 정말 고맙다”며 “다음 생에는 꼭 부부가 되어 만나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펑웨이중과 후자치는 지난 2015년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이력이 있다. 당시 펑웨이중은 이를 부인했으나, 후자치의 고백으로 두 사람의 교제는 사실로 확인됐다. 다만 그것이 비보를 통해 공개된 사실이라 팬들을 슬프게 만들었다.
펑웨이중은 아역배우로 데뷔해 배우 겸 가수로서 싱가포르 최고의 스타로 활약해왔다. 여러 큰 상도 수상했다.
펑웨이중이 군에 입대한 것은 싱가포르가 우리나라처럼 징병제 국가이기 때문이다. 모든 싱가포르 남성들은 2년간 군이나 경찰, 소방 등에서 복무해야한다. 예비군 훈련은 10년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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