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 와”…CLC의 도도한 유혹 ‘Like It’ [신연경의 반했송]

나만 듣고 싶은 보물같은 노래가 있다고요? 실시간 음원차트 속 나만의 노래를 PICK하고 싶다고요? ‘신연경의 반했송’에서는 컴백 가수들의 앨범 속 숨은 명곡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플레이리스트에 담을 나만의 ‘반했송’을 찾으러 함께 떠나봅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CLC(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 엘키, 권은빈)가 지난달 30일 오후 미니 8집 앨범 ‘노원(No.1)’을 발매했다. 지난해 2월 시크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미니 7집 앨범 ‘블랙 드레스(BLACK DRESS)’ 이후 약 11개월 만에 당당한 매력을 더해 돌아왔다.

새 앨범 ‘노원(No.1)’은 No.1(넘버 원) 자리에 올라가겠다는 당찬 포부와 CLC 외에는 아무도 소화할 수 없는 음악들로 채워진 앨범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노(No)’는 청순, 섹시, 귀여움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한 가지 색으로는 날 표현할 수 없다’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CLC ‘Like It’ 발매 사진=‘No.1’ Audio Snippet 영상캡처
한층 더 성숙하고 파워풀한 매력으로 컴백한 CLC의 수록곡 ‘라이크 잇(Like It)’을 함께 들어보고자 한다. ◇일곱 빛깔 CLC의 당당한 고백 ‘Like It’ 네번째 트랙에 수록된 ‘라이크 잇(Like It)’은 상대방을 좋아하는 설레는 마음과 도도하게 유혹하는 모습까지 상반된 분위기를 그려냈다.

CLC 특유의 시크함과 카리스마가 물씬 풍기는 곡으로 강한 드럼 비트와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귓가에 맴돈다. 특히 2절 벌스 도입부에 들려오는 예은의 강렬한 랩이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



노래를 들어보면 ‘스치듯 지나가는 우연도/흘려보내기는 싫은 밤의 경고’라며 ‘내게로 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마음을 표현한다.

이어 ‘욕심내도 좋아 이 감정의 호기심’이라며 ‘오직 너를 위한 성의있는 꼬리짓’이라고 상대방을 당당하게 유혹하는 모습이다.

이 순간을 기다렸다며 ‘마치 처음인 것 같은 떨림’에 대해 ‘이 느낌이 좋아 I like it’이라는 수줍은 고백이 눈길을 끈다.

CLC 8집 미니앨범 ‘No.1’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감상평 ‘Like It’을 들어보니 CLC의 거침없는 솔직한 고백이 더욱 마음을 끌어당긴다.

마치 아이처럼 ‘I like it’이라고 좋다는 느낌을 드러내는 데 반해 나를 원한다면 멈추지 말고 다가오라는 표현에서는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온다.

당당한 매력으로 중무장해서 돌아온 일곱명의 CLC는 사랑에 있어서도 단연 ‘No.1’(넘버원)인 매력을 발산했다.

평소와 다르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사랑하는 이에게 ‘Like It’으로 메시지를 전해보는 건 어떨까 싶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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