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 새 외인투수 케이시 켈리(29)가 호평 속 첫 불펜피칭을 마쳤다.
켈리는 2일 LG의 스프링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첫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포수 정상호가 공을 받는 가운데 직구, 싱커, 슬라이더 25구를 던졌다.
켈리의 투구를 지켜 본 최일언 투수코치는 “첫 피칭이라 아직 전력투구는 아니어서 아직 구위를 말할 순 없지만 투구 밸런스가 굉장히 좋다. 제구도 잘되었다. 한국야구에 잘 적응만 한다면 잘 될 거 같다”라고 평가했다. 켈리의 투구를 받아 본 포수 정상호 역시 “첫 피칭이지만 전체적으로 느낌이 좋다. 제구가 잘되고 특히 공의 무브먼트가 살아서 들어오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켈리는 “컨디션이 좋다. 첫 피칭에 만족한다. 윌슨이 모든 면에서 도와줘서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KBO리그, 특히 LG 트윈스에서 뛰게 되서 영광이다. 빨리 시즌이 시작되서 잠실구장에서 홈 팬들과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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