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연예가중계’에서 아이돌 연습생 6명과 소속사 대표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불거진 남자 아이돌 연습생 6명이 소속사 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사실을 다뤘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약 한달간 현지 공연을 마친 10인조 아이돌 연습생들과 회사 직원들의 회식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이돌 연습생들은 소속사 대표의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먼저 성추행을 주장한 연습생 측은 “공연 끝나고 횟집 식당에서 먹고 있는데 (대표가) 터치를 심하게 하더라. 허벅지도 만지고 주요 부위까지 손이 안쪽으로 들어갔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얘들은 안주도 안 챙겨주냐’면서 마치 남성 접대부처럼 취급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연습생들은 해당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반면 소속사 관계자는 “그런 사실이 없다. 식당 크기가 그런 일이 목격되지 않을만한 곳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덧붙여 “제3자인 횟집 서빙하는 매니저, 직원도 그런 일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아이돌 연습생 측은 지난달 18일 소속사 대표 A씨와 투자자인 그의 동생의 처 B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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