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이돈아 작가, 자선경매에 작품 출품

[MK스포츠 뉴미디어팀 안하나 기자] 전통민화를 시간과 공간, 존재에 대한 관심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하는 이돈아 작가가 자선경매에 작품을 출품한다.

이돈아 작가는 지난해 8월, 갤러리현대에서 열린 대규모 민화전에 유일한 현대작가로 참여했다.

그는 당시 직접 제작한 대형 8폭 병풍에 화조도 영상을 투영해 선보였다.

이돈아 작가 사진=이돈아 작가 홈페이지 캡처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내 갤러리치유에서 열린 20번째 개인전에서 가로 4.5m의 초대형 무궁화 작품을 전시하여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했다. 특히 푸른 하늘에 흰 구름과 화사한 무궁화로 수놓은 이 그림은 병원공간을 희망으로 가득 채웠다. 이번 케이옥션(K Auction) 자선경매에 출품된 이돈아 작가의 작품은 잘 알려진 원형 매화 그림이다. 전통 민화에서 매화는 새해 가장 먼저 피는 봄을 알리는 꽃이라 하여 신년(新年)을 상징한다. 또한 나비와 함께 화접도로 그려졌을 때는 가정의 행복과 기쁨을 기원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통민화의 뜻을 계승하여 현대적인 민화를 그리는 이돈아 작가도, 행복의 뜻을 담아 매화작업을 계속 해오고 있다. 이에 이번 자선경매에 민화를 출품하게 됐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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