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FA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 영입전이 가열되고 있다.
'팬크리드 스포츠'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심해지고 있다(Intensified)'는 표현을 사용하며 하퍼 영입전이 열기를 띄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아직 계약이 임박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하면서도 계약이 장기 계약이 될 것이며,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선두 주자라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오프시즌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예고했고 실제로 행동에 옮긴 팀이다. 앤드류 맥커친, 데이빗 로버트슨을 FA 계약으로 영입했고, 트레이드로 진 세구라, J.T. 리얼무토를 데려왔다. 하퍼뿐만 아니라 매니 마차도에게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선수, 2015년 MVP, 올스타 6회 경력에 빛나는 하퍼는 지난해 원소속팀 워싱턴 내셔널스가 10년간 3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지만 이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워싱턴DC 지역 라디오 매체 '106.7 더 팬'의 크리스 러셀은 필라델피아 지역 라디오 '94WIP'와 가진 인터뷰에서 상황에 밝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브라이스가 어제 축제 분위기였다고 한다.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소식통은 계약 합의가 끝난 거 같다고 전했다"며 그의 결정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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