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입대 하루 전 자필편지 공개…“씩씩하게 잘 다녀올 것” (전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군 입대를 하루 남기고 팬들에게 전하는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키는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 장은 자필편지, 다른 한 장은 머리를 짧게 깎은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그는 편지에서 “2008년도에 데뷔해서 참 바쁘게 달려왔다”며 팬들 덕분에 흐트러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샤이니 키가 입대 전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키 인스타그램
이어 “4일 입대를 명받아 당분간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됐다”면서 “많이들 서운하시고 섭섭하실 것이다. 하지만 앨범 공백기에도 이 정도 시간 기다려보셨던 걸로 알고 있다. 저도 많은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랑 가득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작별인사 했다.



키는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 멤버로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가수로 성장했다. 드라마 ‘혼술남녀’ ‘파수꾼’, 영화 ‘뺑반’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맹활약했다.

이하 샤이니 키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샤이니 키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2008년도에 데뷔해서 참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여러분과 나눴던 소중한 추억들과 기억들은 제가 흐트러지지 않고 같은 곳을 향해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제 마음을 충분히 전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한 번도 긴 공백을 가져본 적 없는 저는 3월4일 입대를 명받아 당분간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됐습니다.

많이들 서운하시고 섭섭하시겠지만 앨범 공백기에도 이 정도 시간 기다려보셨던 걸로 알고 저도 많은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랑 가득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P.S. 나, 간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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