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미성년’(감독 김윤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세진은 자신의 배역 윤아에 대해 “윤아(박세진 분)와 주리(김혜준 분)가 두 가족 사이의 비밀을 알게 된다. 학교에서 만나 말다툼을 하면서 논란이 시작된다”고 했다.
'미성년' 주연배우들이 각자 자신의 배역을 소개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김혜준은 “주리는 아빠 대원(김윤석 분)의 비밀에 충격을 받는다. 어린 나이에 그 사실을 엄마에게 숨기고 스스로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윤아가 폭로해버려서 난처한 상황에 처한다”고 설명했다. 염정아는 “영주에게 더욱 괴로운 점은 고등학교 2학년 딸이 알게 됐다는 점”이라며 “가정을 어떻게든 지켜내기 위해 덤덤한 척한다. 괜찮을 수가 없다”고 전했다.
김소진은 “미희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가졌다. 고등학생 딸 윤아를 홀로 키우며 식당을 운영한다. 평탄한 삶을 살지 못했다.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해낸 인물”이라고 밝혔다.
김윤석은 “대원은 중소기업 부장이다. 평범하지만 화목한 가정의 가장이다. 어느 순간부터 가족과 공유할 수 없는 거짓과 비밀을 품고 산다”면서 “부인보다 딸이 먼저 그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순간 대원의 행동은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고 말했다.